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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3.06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달라... (1)
  3. 2016.03.05 가슴벅찬 충격...들국화 (1)
  4. 2016.02.27 세상의 균형 (2)

언젠가 올리버 스톤 감독, 발킬머 주연의 'The Doors'라는 영화를 보고 도어즈의 노래를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도어즈의 보컬 짐 모리슨은 본래 시인이었으며 도어즈의 가사를 접하면 시적이면서 난해하기까지 합니다. 영화 속에서도 가사의 난해함으로 동료간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짐 모리슨이 학창시절 레이 만자렉(키보드)을 만나 밴드를 만들게 되는데 존 덴스모어(드럼)와 로비크리거(키타)가 가세하면서 도어즈의 진영을 갖추게 됩니다. 독특한 것은 베이스 연주자가 없다는 것이며 레이 만자렉이 키보드로 베이스를 대신하지만 그의 연주는 몽환적이며 현란하기 까지 합니다.

초창기 짐 모리슨은 부끄럼때문에 무대위에 올라가면 관중을 보지 않고 뒤돌아서 노래를 했었습니다. 영화속 뒤돌아서 'Break on through'를 열창하는 짐 모리슨과 그의 등뒤로 열광하는 관중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정말 벽이라도 뚫고 나갈듯한 짐 모리슨의 샤우팅이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도어즈는 1967년 'Light My Fire'가 대히트를 치며  대중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러나 짐 모리슨의 돌출행동은 보수적인 방송인들에겐 언제나 경계 대상이었으며 대중들은 그러한 짐 모리슨의 행동에 더욱 열광하였습니다.

사이키델릭 밴드로서 도어즈는 공연마다 물의를 일으키게 되는데 마치 인디언 주문을 읊조리는 듯한 사운드는 청중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모리슨은 마약 복용이 깊어지게 되고 그에따라 음악성이 떨어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으나 그의 음악은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 결국 공연 중 마약 복용사실과 음란성에 의해 실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마약복용 과다로 인한 심장마비인지 1971년 짐 모리슨은 욕조 안에서 숨을 거두게 됩니다. 베트남 전쟁으로 얼룩진 미국사회에 대한 소외와 단절 그리고 절망 속에서 허무의식을 통한 자유와 해방을 노래한 짐 모리슨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올리버 스톤 감독의 역작 'The Doors'를 통해서 우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인과 진정한 사이키델릭 락밴드 도어즈의 중독성 높은 음율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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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산곶매 장산곶+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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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그리고 짐모리슨이란 이름은 몇차례 들어본 것도 한데, 진작에 세상을 뜬 인물이로군요.

    2016.03.13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 512년 독도를 포함한 울릉도를 우산국라 지칭하였습니다. 신라는 이사부를 시켜서 우산국을 정복하게 됩니다. 이사부는 나무로 사자를 만들어 우산국을 정복했고 우산국은 신라에 매년 토산물을 바쳤다고 합니다.

공물은 고려시대까지도 이어졌고 고려 후기에는 유배지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울릉도에 대한 수 많은 설로 인해 조정에서 직접 독도를 확인하게 되는데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기술된 독도 관련 기록은 독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명확한 근거가 됩니다. 이 시대 안용복과 어부들은 독도에서 조업 중인 일본인들을 쫒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대한제국은 1900년 독도를 울릉군의 지역으로 규정하여 우리의 영토임을 공고히 했고 일본의 해군성이 작성한 '조선수로지'와 '조선지도'에서도 독도를 항상 조선의 영토로 간주했습니다. 일본해군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정한 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터무니없는 허구일 뿐입니다.

또한 일본의 오야, 무라카와 가문은 울릉도에서 독점적 어업활동을 할 수 있는 도해면허를 가지고 있었고 독도를 중간점으로 이용하며 독도 도해면허까지 취득하지만 후에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이 밝혀져 도해면허를 금지하였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도해면허를 근거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너무나 궁색해 보이며 차라리 울릉도까지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일본의 주장과는 다르게 오야, 무라카와 가문의 도해면허 금지행위는 오히려 독도가 우리나라의 고유영토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자료일 것입니다.

현재 일본의 우경화는 보수세력의 결집으로 장기간 지속된 내수 침체속에 무력화 되는 일본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중국과의 영토분쟁을 일으켜 전 일본인의 총 결집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다케시마의 날'의 정부행사 지정과 역사교과서 왜곡은 경계해야 함을 넘어 국제사회에 부당함을 널리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일본정부의 지속된 국제적 활동으로 세계지도 상에 독도라는 표기가 사라져가고 있으며 동해 또한 일본해로 표기되는 것을 우리는 확인하게 됩니다. 박근혜정부는 올 해 독도관련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으로 줄여 정부차원의 독도수호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지켜도 모자라지만 현 정부는 친일, 친미적 행보를 멈추지 않습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최선책은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며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을 어떻게든 풀어가기 위해 경제 강국인 일본의 주장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친미적 성향이 강한 박근혜정부는 미국의 강압을 조건없이 수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해 봅니다. 일본군 위안부 협상 과정에서 보여주듯이....

결국 독도 수호는 정부차원에서 주변국의 눈치를 보지않는 강단과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국내외 홍보하고 외국의 미디어를 통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것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그것이 필자가 현 정권에게 갖는 조그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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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련할까 싶네요 ㅠㅠ

    2016.03.07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고1 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행진....국내에서 들어보지 못한 절규하는 파격적인 보컬과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강열한 사운드는 사춘기적 쓸대없이 반항에 열광하는 청춘들의 해방곡과도 같았습니다.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과거는 힘이 들었지만  그러나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수는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거야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다시 음미해봐도 노랫가사와 음율의 조화가 한국 대중가요 100대 명반 중 1위라는데 의의 없음이죠.

거칠면서 피를 토하는 것과 같이 절규하는 전인권과 그들의 연주를 듣는다는 건 정말 살떨리고 가슴벅찬 순간입니다.

들국화 1집...지금도 모든 가사를 외울정도로 그들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들국화는 2집을 내고 해체되었으며 허성욱과 전인권 두사람이 앨범을 내게 되는 데 '사노라면'등이 수록되었습니다. 이 후 1997년 허성욱이 캐나다서 교통사고로 숨지자 다시 재결성하여 활동해오다 2000년에 다시 해체의 수순을 밟고 2012년 또 다시 재결성하였습니다.

목을 너무 혹사시켜 이젠 과거에 비해 노래가 힘이 부치다지만 그 만의 창법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음은 분명합니다.

이제 50이훌쩍 넘은 들국화지만 과거의 포스와 세련됨은 여전합니다. 오히려 전인권의 노래엔 과거에 느껴보지 못한 영혼이 실린 듯 깊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2004년 발매된 전인권과 안싸우는 사람들의 수록곡을 아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10년도 넘은 이 앨범속에 드라마 '응팔'로 떠버린 걱정말아요 그대가 바로 전인권이 이때 부른 곡입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0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댄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려죠

그대 힘든 얘기들 모두 꺼내어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

필자도 중년의 나이로 접어드니 과거에 느끼지 못한 감정을 지금에야 가슴 깊이 느끼는 것은 만년 청춘인줄 알았던 필자 스스로 나이들었음을 깨닫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2013년 드러머 주찬권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들국화는 다시 잠정 해체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들국화의 노래는 여전히 내 가슴속 커다란 충격과 숨겨진 내면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건반 허성욱님과 드러머 주찬권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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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장산곶매 장산곶+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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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젠 제법 블로그의 외형이 완성된 느낌입니다. 멋지군요. 들국화, 그들의 등장은 정말 어마어마했죠. 행진과 그것만이 내세상은 정말 명곡 중 하나이고요. 과거 그들의 콘서트에 한 번 갔던 기억도 새록새록하군요^^

    2016.03.05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세상의 균형을 맞춰가는 의미에서 저는 윈도우를 선택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가 넘쳐나는 세상이 마치 부와 권력을 향유하는 대한민국 상위 1%에 비유하자면 윈도우는 그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99% 이하의 계층일 것입니다.

세상의 균형은 맞춰지는 것이 아니고 맞춰가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작은 힘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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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의 균형,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6.02.28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